배우 엄기준이 집에서의 나체 생활을 깜짝 고백한다. 

21일 방송될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아프니까 중년이다 특집'으로 뮤지컬 '로빈훗'의 주역 유준상, 엄기준, 이건명이 출연해 감춰왔던 입담을 뽐낸다.  

뮤지컬, 영화, 드라마를 넘나들며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보여준 엄기준은 이날 "집에선 원래 옷을 안 입고 다닌다"는 폭탄 발언을 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놨다.  

이에 MC들은 "택배나 자장면 배달이 오면 옷을 어떻게 하냐?", "장난감 조립을 할 때도 전라 상태로 하냐" 등 끝없는 질문 공세를 펼쳤다. 이어지는 독특한 질문들에 엄기준은 "그게 이렇게 신기한 일인가"라며 오히려 놀라워했다.  

MBC '라디오스타-아프니까 중년이다' 특집은 1월 21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라디오스타' 엄기준,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