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톤의 새들-업 인테리어 컬러로 세련미 끌어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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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M의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는 22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 예스24 무브홀에서 미디어 쇼케이스 행사를 갖고 외관 스타일을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어메이징 뉴 2015 크루즈'의 출시를 알렸다.

     

    '2015크루즈'는 이날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해 2월 본격적으로 판매된다. 2011년 첫 선을 보인 크루즈의 페이스리프트(부분 변경) 모델인 2015 크루즈는 새롭게 디자인된 역동적인 외관 스타일과 세련미를 더한 실내 디자인이 특징이다.

     

    한국지엠 디자인센터 남궁재학 전무는 "쉐보레 크루즈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탁월한 주행 성능, 전 세계에서 인정 받은 안전성을 두루 갖춘 GM의 글로벌 베스트셀링카"라며 "2015 크루즈는 보다 역동적이고 안정된 쉐보레 제품 디자인 트렌드에 따라 새롭게 업그레이드돼 세련되고 감각적인 스타일을 중시하는 준중형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5 크루즈'는 디자인 변경을 통해 차세대 쉐보레 제품 디자인에 공통으로 적용될 와이드 앤 로우 외관 디자인을 선보인다. 균형미와 세련된 디테일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자신감 있는 존재감을 자랑한다.

     

    또 쉐보레 제품 디자인 아이덴티티의 핵심이 될 상하 비율이 조정된 듀얼 포트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이 새롭게 적용됐다. 또 전면 디자인에는 일체화된 DRL(주간 주행등)기능의 LED 포지셔닝 램프와 부메랑 형태의 크롬 베젤(보석을 깎은 형상)이 적용된 프로젝션 안개등이 장착됐다.

     

    차량 후면부에는 스포츠카 카마로에서 영감을 얻은 듀얼 스퀘어 테일 램프를 적용했다. 후면 범퍼 상단부에는 크롬 가니쉬를 더해했다. 또 새롭게 디자인 된 17인치 알로이 휠을 채택해 한층 더 스포티한 외관을 선보인다. 인테리어는 고급스러운 브라운톤의 새들-업(Saddle-up) 컬러가 추가돼 외관과 어울리는 품격 있고 세련된 실내공간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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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크루즈 세단의 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1.8 가솔린 LS 1750만원~LTZ 2059만원, 1.4 가솔린 터보 LT 2030만원, LTZ 2155만원, 2.0디젤 LT 2225만원, LTZ 2320만원이다. 해치백 모델인 크루즈5의 가격은 1.8 가솔린LTZ 2070만원, 1.4 가솔린 터보 LTZ 2165만원이다.

     

    한편 한국지엠 디자인팀과 연구진이 주도해 개발한 쉐보레 크루즈는 지난해 8월 글로벌 시장 누적 판매실적 3백만대를 돌파했다. 전 세계적으로 총 39개의 제품 관련 수상을 기록하는 등 탁월한 상품성과 제품력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