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지창욱의 반전 매력이 돋보이는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극본 송지나, 연출 이정섭 김진우)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대기시간부터 본 촬영까지 각양각색의 모습을 하고 있는 지창욱(서정후 역)의 3단 변화가 포착됐다. 

사진 속 지창욱은 집중력 있게 연기하는 모습부터 장난기 넘치는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대기시간에 포착된 지창욱은 카메라를 향해 싱긋 미소를 짓고 있다. 여심을 녹이는 눈빛과 또렷한 이목구비로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연이어 공개된 사진에서는 바닥에 누워 있는 상태로 스태프들에게 V포즈를 취해주는 장난기 가득한 모습이다. 길어진 대기 시간에도 활짝 미소 지으며 스태프들과 소통하는 지창욱의 유쾌함이 촬영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든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장난을 치다가도 촬영이 시작됨과 동시에 배역에 온전히 몰입하는 지창욱의 모습에서는 프로페셔널한 면모가 드러난다. 앞서 포착된 장난기 가득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순간적인 집중력을 발휘해 무결점 연기를 펼쳐내고 있는 것. 

'힐러' 제작진은 "지창욱이 서정후 캐릭터를 깊이 연구하고 파고들어 자신만의 스타일로 만들어가고 있다. 바쁜 촬영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 모습부터 스태프들을 배려하는 모습까지 촬영장 속 지창욱의 면면에 감탄하게 된다"고 극찬했다.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짱 뜨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다. '힐러' 15회는 26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힐러' 지창욱, 사진=김종학프로덕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