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매매 0.09%↑ 전세 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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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4주차 전국 아파트 매매시장은 중소형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오름폭이 확대됐다.

     

    29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은 전주 대비 매매 0.09%, 전세 0.14% 올랐다.

     

    매매는 전셋값 상승이 이어지면서 매매전환수요 유입이 이뤄졌고, 실수요자 위주의 중소형 아파트 상승세로 오름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09%)은 서울, 인천, 경기에서 전반적인 가격 상승이 나타났다. 지방(0.09%)도 오름세가 이어졌다.

     

    시도별로는 제주(0.24%), 대구(0.21%), 광주(0.19%), 경북(0.13%), 충남(0.12%), 울산(0.11%), 경기(0.10%), 서울(0.08%) 등은 상승했고, 세종(-0.13%), 전남(-0.05%), 전북(-0.03%)은 하락했다.

     

    규모별로는 60㎡이하(0.10%), 60㎡초과~85㎡이하(0.08%), 102㎡초과 ~135㎡이하(0.07%), 135㎡초과(0.06%), 85㎡초과~102㎡이하(0.05%) 순으로 나타났다.

     

    건축연령별로는 10년초과~15년이하(0.11%), 20년초과(0.09%), 5년초과~10년이하(0.09%), 15년초과~20년이하(0.08%), 5년이하(0.05%) 순으로 나타나 모든 연령에서 일제히 상승했다.

     

    전셋값은 저금리 기조로 인한 월세 전환에 따른 전세매물 부족이 지속됐다. 또 재건축단지 이주수요, 겨울방학 학군수요가 가세된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수도권(0.19%)은 서울지역의 상승폭이 확대되면서 전주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지방(0.09%)은 광주, 대구, 충남, 제주 지역이 오름폭이 확대돼 지난 주보다 상승했다.

     

    시도별로는 광주(0.23%), 대구(0.21%), 서울(0.20%), 경기(0.19%), 충남(0.18%), 제주(0.17%), 인천(0.14%), 충북(0.13%) 등은 상승했고, 세종(-0.24%), 전북(-0.03%)은 하락했다.

     

    규모별로는 135㎡초과(0.29%), 102㎡초과~135㎡이하(0.15%), 85㎡초과~102㎡이하(0.15%), 60㎡초과~85㎡이하(0.15%), 60㎡이하(0.12%) 순으로 나타났다.

     

    건축연령별로는 5년이하(0.23%), 10년초과~15년이하(0.16%), 5년초과~10년이하(0.15%), 20년초과(0.13%), 15년초과~20년이하(0.11%) 순으로 모든 연령에서 일제히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