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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상하목장이 자연 그대로의 건강한 순환을 통한 지구 생태 보호를 위해 앞장서 온 다년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오는 31일 서울시장상을 받는다.매일유업 상하목장은 청정지역 고창에서 생산된 유기농 퇴비를 나누는 '오가닉 서클(Organic circle) 캠페인'과 지구촌 전등끄기 캠페인인 '어스아워(Earth Hour)' 참여를 통해 자연이 지닌 순환과 균형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자연 순환의 참여 역할로서의 소비자 관심을 이끌어 온 공으로 서울시장상을 수상하게 됐다.상하목장_오가닉 서클상하목장의 '오가닉 서클'이란 젖소와 초지, 퇴비가 만들어내는 유기적인 자연의 순환을 뜻하며 유기농 목초를 먹고 자란 소의 분뇨가 유기농 퇴비가 되고, 이 퇴비가 다시 목초의 자양분이 되는 유기적인 순환고리를 의미한다. 상하목장은 2011년부터 매년 유기농 퇴비를 나누는 '오가닉 서클 캠페인'을 통해 지속 가능한 생태경제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유기농 먹거리에 대한 인식 확산에 기여했다.상하목장이 2011년부터 4년째 진행해 온 '지구촌 전등끄기(Earth hour) 캠페인'은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된 행사다.매일유업 상하목장 담당자는 "'자연에게 좋은 것이 사람에게도 좋다'는 브랜드 철학 아래 진행해 온 자연 순환 캠페인들이 그 가치를 인정 받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오가닉 서클'과 '지구촌 전등끄기'캠페인을 비롯해 자연이 지닌 순환과 균형을 지켜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