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성연이 결혼 3년 만에 득남했다.  

4일 강성연 소속사 크다컴퍼니 관계자에 따르면 강성연이 지난 3일 오후 9시께 서울 강남의 한 산부인과에서 3.82kg의 아들을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강성연이 무려 18시간의 힘든 진통을 겪었지만 현재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다"라며 "결혼한 지 좀 됐는데, 어렵게 얻은 아이만큼 기쁨이 매우 크다"고 전했다. 

이어 강성연의 방송 복귀 계획에 대해 "본인 스스로 연예계 복귀 의지가 강하다. 일단 몸 조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회복 후에는 방송이나 연기로 찾아뵐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성연은 지난 2012년 11월 피아니스트 김가온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강성연 득남 , 사진=SH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