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789가구 중 1171가구 일반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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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포스코건설·SK건설)은 오는 3월 왕십리뉴타운 3구역 '센트라스'를 분양한다.
4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 6층 지상 28층 32개동, 전용 40~115㎡ 총 278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171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센트라스는 왕십리뉴타운 중에서도 교통입지가 탁월하다. 단지와 지하철2호선 상왕십리역 1번 출구 등이 바로 연결되고 환승역인 왕십리역, 2·6호선 이용이 가능한 신당역 등이 인접해 있다.
여기에 왕십리 민자역사(비트플렉스) 내에 이마트와 CGV 등 쇼핑·문화시설이 있고, 성동고·한양대 부고·한양대 등 교육시설도 가깝다. 1단지 내에는 초등학교, 3단지에는 고등학교도 신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왕십리 센트라스는 브랜드 의미인 지상낙원의 중심이라는 말과 같이 서울 도심 중심부 입지로 주변 생활 환경이 우수하고 단지 내 환경도 뛰어나다"며 "향후 서울 도심권 내 이 만한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가 나오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하면 미래가치는 더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