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의 16년 전 가수 시절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FNC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를 비롯해 소속 연에인 박광현, 정용화, 성혁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 김구라는 한성호 대표에 대해 "FNC엔터테인먼트 시가 총액이 1700억 원 이상이다. G엔터테인먼트 이후 3년 만에 직상장한 엔터 기업이고, 그 중 지분 반을 가지고 있다"고 밝혀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이어 "연예인 출신 갑부 중 랭킹 3위 안에 드는데 아무도 이 분이 연예인이었다는 걸 모른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16년 전 가수로 데뷔했던 한성호 대표의 영상이 전파를 탔다. 1999년 데뷔 당시 한성호 대표는 지금보다 마른 체형으로 풋풋한 외모가 눈길을 끌었다. 

한편, FNC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는 김하늘 김재원 주연의 MBC 드라마 '로망스' OST 'Promise'(로망스)를 부른 그룹 Be로 활동했으며, SBS '신사의 품격' OST인 김태우의 'High High'(하이 하이)를 작사했다. 

[한성호 과거,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