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보석 상품군 특화로 춘절 연휴 요우커 적극 유치…토산품 매장도 새롭게 선봬
  • ▲ 리뉴얼 오픈한 워커힐면세점 시계·보석 전문 부티크 전경. ⓒSK네트웍스
    ▲ 리뉴얼 오픈한 워커힐면세점 시계·보석 전문 부티크 전경. ⓒSK네트웍스

     

     

    SK네트웍스의 워커힐면세점은 지난주말 지하 1층 '하이엔드 시계‧보석 전문 부티크'를 리뉴얼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워커힐면세점은 지난해 7월부터 지하 1층부터 2층까지 3개층 레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으며 오는 10월말 전층 리뉴얼 오픈을 앞두고 있다.

     

    '하이엔드 시계보석 전문 부티크'를 먼저 개장한 것은 중국 춘절 연휴가 시작되기 전 중국 관광객인 요우커를 유치하기 위해 판촉‧마케팅을 진행하겠다는 전략이다.

     

    워커힐면세점은 2008년부터 국내 면세점 업계에서 선구적으로 시계보석 특화 부티크 전략을 펼치면서 내‧외국인들에게 고급 시계보석 전문 쇼핑명소로 인지도와 명성이 높다.

     

    이번에 리뉴얼 오픈한 시계‧보석 전문 부티크에서는 브레게, 피아제, 예거 르쿨트르, 롤렉스와 같은 정통 하이엔드 브랜드부터 론진, 라도 등 매스티지 브랜드, 다양한 스타일과 합리적인 가격대의 패션 워치 브랜드에 이르기까지 약 70여개의 시계‧보석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지하 1층에는 시계‧보석 전문 부티크뿐 아니라 패션명품 부티크와 토산품 매장도 리뉴얼 오픈했다. 특히 남성 그루밍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남성 패션명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필립 플레인과 6개 남성 패션명품 브랜드를 모아 놓은 편집숍 '멘즈 컬렉션' 부티크 등을 새롭게 선보이며 남성 패션명품 라인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국내 톱 패션 스타일리스트인 정윤기 씨와 함께 국내 면세점 최초로 시도되는 멀티 브랜드 스타일링 편집숍 'YK 셀렉트 숍'도 선보인다.

     

    워커힐면세점 마케팅팀 방희선 팀장은 "이번 리뉴얼 오픈을 통해 보다 여유롭고 품격 있는 쇼핑 환경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명실상부한 하이엔드 면세점으로서 자리를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면세점의 경쟁력뿐 아니라 신규 외국인 관광객 유치 등 한국 관광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워커힐면세점은 시계‧보석 전문 부티크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특별 춘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0~21일 양일간 진행하는 '하이엔드 워치&주얼리 쇼'에서는 런웨이로 변신한 부티크에서 아름다운 모델들과 함께 눈부신 워치 컬렉션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워커힐면세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한정판과 단독 입점 워치 컬렉션을 모아 '해피타임 인 워커힐' 특별 전시도 진행한다.

     

    '888달러(약 996만8000원) 이상 구입 시 100% 경품 당첨 복권 이벤트'와 함께 당일 1만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여행용 고급 보스턴백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