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권 사장 "본 경영 기반한 혁신 완수하는 한 해 돼야" 강조

  • ▲ '2015 KESCO 경영컨퍼런스'에 참석한 주요 임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전기안전공사
    ▲ '2015 KESCO 경영컨퍼런스'에 참석한 주요 임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KESCO)는 12일 전북혁신도시에 있는 본사 새울림홀에서 이상권 사장을 비롯 전국 60개 사업소장 등 임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KESCO 경영컨퍼런스 대회'를 가졌다.

     

    'KESCO 경영컨퍼런스'는 공사의 지난해 성과들을 분석하고 올 한 해를 전망하면서 새로운 경영전략을 표방하는 자리다. 또 각 그룹 별 우수사업소에 대한 포상을 통해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지속적인 혁신을 다짐하는 장이다.

     

    '본 경영 추진계획 보고'와 함께 시작된 이날 대회에서는 △국민중심 제도 개선 △전기재해 감축 목표 달성 △전기안전 복지 향상 △수요자 중심 전기안전 서비스 구현 등 올해 공사가 추진할 세부 사업 계획들이 발표됐다.

     

    이상권 사장은 대회사에서 "올해는 본 경영에 기반한 공사 혁신을 완수하는 한 해가 돼야 할 것"이라며 "기본에 충실한 성과 창출과 조직 혁신으로 명실공히 글로벌 전기안전 전문기관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 사장은 특히 올해의 중점 추진과제로 △'정부 3.0' 국정과제 실현과 공공기관 정상화를 위한 2단계 정부 종합대책의 성공적인 이행 △전기화재 점유율 감축 △국민 중심의 서비스 제고 노력 등을 강조했다.

     

    그는 "검사와 진단 등 기본업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법 제도 개선에 한층 박차를 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지난해 우수사업소에 대해 포상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경기지역본부가 지역본부별 종합평가 1위를, 전북지역본부와 충북지역본부가 각각 종합 2, 3위를 차지했다.

     

    지사별 순위에서는 천안아산지사가 1군 1위를, 용인지사가 2군 1위를, 군산지사가 3군 1위, 전북서부지사가 4군 1위의 영예를 각각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