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백석 3차 아이파크 100% 분양 눈앞
  • ▲ 현대산업개발이 조성하는 가락시영 재건축 단지 조감도.ⓒ현대산업개발
    ▲ 현대산업개발이 조성하는 가락시영 재건축 단지 조감도.ⓒ현대산업개발


    현대산업개발(현산)이 올해 전국에서 주택 1만5673가구를 공급한다.

    11일 현산에 따르면, 올 분양 계획 중 서울에 공급하는 9개 단지, 6391가구는 모두 재건축·재개발 단지로 이뤄진다.

    특히 현산은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강남 최대 규모 재건축 단지인 '가락시영' 사업을 진행한다. 이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컨소시엄 사업으로 현산은 조합 1963가구, 일반분양 490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한다. 

    경기·천안에선 아파트 5개 단지 3739가구, 주상복합 1개 단지 553가구, 오피스텔 2개 단지 2069실을 분양한다.

    대표 단지는 '수원 아이파크 시티 5차' 분양이 있다. 주상복합단지로 553가구(전용 40∼70㎡)가 오는 5월 분양된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는 현산이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에 단독으로 개발하는 민간도시개발 프로젝트다. 이곳엔 약 7000 가구의 주거시설과 테마쇼핑몰, 복합상업시설, 공공시설 등이 조성된다.


    지방에선 울산, 군산, 속초, 거제 등 4개 단지, 2921가구를 공급한다. 

    현산은 지난해 11월 거제시에서 최초로 아이파크 아파트를 분양해 1주일 만에 100% 계약을 달성했다. 이어 오는 5월 거제에서 두 번째 아이파크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현산 관계자는 "2015년 첫 분양단지 천안 백석 3차 아이파크는 100% 계약을 앞두고 있다"며 "1월 초 계약을 실시한 대구 수성 아이파크도 완판되는 등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