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U체결…車부품·3D프린팅 관련산업 발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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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자동차부품협회와 한국3D프린팅협회가 3D프린팅 산업과 자동차부품 산업 융합을 추진하기 위해 손잡았다. 양 기관은 최근 서울 중구 을지로2가 SKT타워에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동차부품협회와 3D프린팅협회간 상호 유대관계 강화와 자동차부품·3D프린터 응용분야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석원 자동차부품협회장과 권순배,유현택 자동차부품협회이사·3D프린팅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3D관련 연구와 정보교류에 대한 각종 활동사항 △자동차 대체부품 개발 공동연구 △자동차부품·3D프린터 교육 및 기술지원 △중소기업 3D프린터 장비와 R&D(연구개발) 지원 △3D프린터·자동차 대체부품 활성화 추진과 홍보 △협력기관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 공조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자동차부품협회 김석원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3D프린팅 산업과 자동차부품 산업의 융합을 추진하겠다"며 "대체부품 개발 공동연구와 중소기업 기술지원으로 자동차 산업과 3D프린팅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