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지우가 '꽃보다 할배'(이하 '꽃할배') 그리스 편에 짐꾼으로 활약한다.

tvN '꽃보다 할배'(연출 나영석 박희연) 측은 15일 "최지우가 '꽃할배' 기존 멤버인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그리고 짐꾼 이서진과 함께 그리스 여행길에 오르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최지우는 예고없이 공항에 등장해 H4(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를 비롯해 짐꾼 이서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최지우는 편안한 야상점퍼에 그레이 스키니진, 니트모자, 하이탑 스니커즈로 발랄한 공항패션을 완성했다. 특히, 화려하게 꾸미지 않은 수수한 모습임에도 41살의 나이가 무색한 여신미모와 늘씬한 각선미를 뽐냈다.

지난해 tvN '삼시세끼' 정선편에서 이서진과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최지우는 입출국을 비롯해 모든 여행 일정을 함께 하게 되며 '보조 짐꾼'의 역할을 담당한다. 

제작진은 "H4와 서지니형. 그리고 몰래왔지우. 여행은 즐거운 것이라던 순재 할배의 이야기처럼, 그리스의 즐거움 많이 담아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 꽃보다 그리스 할배 신화"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tvN '꽃보다 할배' 그리스 편 출연진은 열흘 간의 일정을 마치고 오는 25일(수) 귀국 예정이다. 방송은 3월 말께 전파를 탄다. 

[최지우 꽃할배, 사진=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