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혁이 '절친' 강남을 두고 천재설을 제기했다. 어리바리한 듯 보이면서도 막상 못하는 게 없는 강남의 진가를 인정한 것. 

강남과 남주혁은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 '강나면주'라는 애칭과 함께 환상의 콤비로 불리고 있다.  

강남은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합류하자마자 엉뚱하고 장난기 넘치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키며 '예능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상황에 따라 대립하거나 놀리기도 하지만 서로를 '절친'으로 꼽으며 친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제주도 서귀포 산업과학 고등학교 편에서도 승마 수업 시간을 함께 하며 상반되는 모습을 보여 재미를 선사했다. 

남주혁은 "그동안 강남 형을 지켜보면서 놀란 적이 많다. 피아노도 잘 치고 보드도 잘 탄다. 안 그런 척 하면서 생각지도 못한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곤 했다"면서 조심스럽게 '강남 천재설'을 제기했다.

이어 "강남 형이 어리바리한 듯 바보같은 하지만 알고 보면 천재다. 못 할 줄 알았던 걸 잘하니까"라며 "그런 의미에서 천재인 것 같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강남 천재설, 사진=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