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신한금융지주 자회사경영발전위원회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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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원 신한은행장의 후임으로 조용병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이 선임됐다.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는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자회사경영발전위원회(자경위)를 열고 차기 신한은행장에 조용병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을 내정했다.
조용병 신임 신한은행장은 은행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신한은행장으로 최종 확정된다. 임기는 2년이다.조 신임 신한은행장은 1984년 신한은행에 입행, 2002년 인사부장, 2004년 기획부장을 역임했다.
2007년 뉴욕지점장에 이어 2009년 신한은행 글로벌사업그룹 담당 전무 및 2011년 신한은행 리테일부문 겸 영업추진그룹 담당 부행장을 역임했다. 2012년부터는 신한BNP파리바 사장으로 활동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