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인턴 프로그램 뒤 평가 후 정규직 전환(대졸초임 기준 43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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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의류 수출기업 한세실업(대표 이용백)이 글로벌 인재 양성에 앞장서기 위해 '2015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인턴 전형'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수출부(해외영업), 경영일반(회계·외환총무·물류), R&D(패션·디자인) 부문이며 근무지는 서울 여의도 본사로 내달 2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 입사지원서를 받는다.

    지원 자격은 정규 4년제 대학교 졸업(예정)자로 해외 여행·근무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선발 과정은 서류 전형·인적성 검사·실무진과 임원·대표이사 면접으로 진행된다. 최종 선발 된 각 전형 별 안내 및 합격발표는 이메일로 개별 통보한다.

    선발 된 인원들은 6개월간의 인턴 근무 후 평가를 통해 정규직 입사 자격이 부여되고 정직원 전환 시 연봉은 4350만원(군필기준)이다. 한세실업은 신입사원 베트남 연수 및 우수사원 미주연수, 우리사주제도, 외국어 교육비 지원 등의 다양한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세실업 관계자는 "패션의류 수출기업인만큼 자율적이고 혁신적인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면접시 복장 자율화를 도입 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시장을 향한 넓은 시야와 리더십 정신을 비중 있게 평가할 계획으로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세실업은 1982년 11월 창립한 이래 의류 수출사업만을 특화 한 의류수출 ODM(제조업자 개발·생산)전문 기업으로 베트남·인도네시아·니카라과·과테말라·미얀마의 해외법인과 뉴욕의 R&D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 본사 650명, 해외 생산기지 3만6000여 명 각국의 협력업체까지 전 세계 약 5만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한 해 2억9400만 장의 의류를 생산수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