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선수의 성적에 연동해 금리혜택을 주는 은행상품이 나왔다.
 
NH농협은행은 류현진 선수의 올해 미국 메이저리그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2015 NH 류현진 정기예금·적금'을 각각 2000억원씩 총 4000억원 한도로 2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의 기본금리는 예금 연 1.9%, 적금 2.25%이며, 정규리그 기간 중 류현진 선수가 5승을 달성하면 0.1%포인트, 18승 이상 달성하면 최고 0.4%포인트의 추가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농협은행과 처음 거래하는 고객에게는 정기예금은 0.05%포인트, 정기적금은 0.2%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추가 적용된다.

농협은행은 정규리그 기간 동안 류현진 선수가 경기에서 승리할 때마다 1000만원씩 적립해 유소년야구 발전기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