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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의 부동산 정보를 한자리에서 볼 기회가 마련된다.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오는 24일 분당 정자 사옥 1층 대강당에서 건설사, 공인중개사,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2015 상반기 LH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위례, 하남미사, 화성동탄2, 세종 등 LH 주요 사업지구의 공동주택용지, 상업용지, 단독주택용지, 분양아파트 등이 소개된다. 또 1층 로비 16개 상담 부스에서 사업 지구별 부동산 상담이 진행된다.올해에는 LH와 건설사 간 상생협업 방안과 수요맞춤형 제품 설계를 위한 제도개선 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간담회도 열린다.LH 관계자는 "그간 공급자 위주였던 공급방법을 다양화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간담회는 건설사 등 건설관계자만 참여할 수 있다.이 밖에 이달부터 재시행하는 토지중개알선려금 대상 토지목록을 공인중개사 대상으로 공개하고, 엄길청 경기대 교수의 '2015년 부동산 경기 전망 및 동향'을 주제로 한 특별강의도 마련된다.LH 투자설명회는 2012년 이후 올해 4회째로 이번 행사는 분당 정자 사옥에서 개최하는 마지막 투자설명회다.LH 관계자는 "다음 달 본사 사옥을 경남 진주로 이전하기 전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라는 의견이 많았다"며 "그간 하반기에 진행하던 LH 투자설명회를 올해는 상반기로 변경했다"고 말했다.참가신청은 오늘부터 LH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하거나 현장등록을 통해 할 수 있다.※설명회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