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맞춤형 사업수익모델+α' 활용해 20필지 토지 소개
  • ▲ LH 정자사옥.ⓒLH
    ▲ LH 정자사옥.ⓒLH


    LH는 오는 27일 본사 정자사옥에서 건설기업·개발사·금융기관·일반고객 등을 대상으로 '사업수익모델을 활용한 공동·상업용지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LH는 지난 7월 자체개발한 '수요맞춤형 사업수익모델+α'을 활용 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인천영종, 김포한강, 부천옥길, 남양주별내, 화성동탄1 등 14개 지구 내 사업성이 우량한 공동주택용지(8필지 7천억), 상업용지(12필지 1천억)를 소개한다.

    '수요맞춤형 사업수익모델+α'는 고객의 입장에서 토지의 사업성을 분석하여 제공하는 체계다. 여기에 고객의 의견과 요구를 수용해 상품성 있는 제품 개발에도 활용된다.

    LH는 수익모델의 객관성을 위해 글로벌 컨설팅, 회계법인, 건설업체, 신탁사, 설계사무소 등과도 협조했다. 즉 가장 표준이 될 수 있고 신뢰성 있는 모델 개발을 위해 주력한 것이다.

    오승환 LH 판매전략부장에 따르면 "투자처를 물색 중인 투자자라면 이번 설명회가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LH 최초로 시도되는 새로운 형태의 투자설명회인 만큼 LH홈페이지 방문과 문의 전화가 많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