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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토요타는 자사의 하이브리드 모델 '프리우스'가 미국 컨슈머리포트가 최근 발표한 '최고의 친환경차'로 12년 연속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현지 최대 소비자전문지 컨슈머리포트는 로드테스트 점수에 의한 퍼포먼스, 컨슈머리포트 연구센터가 조사한 예상신뢰도순위, 정부나 보험 기관의 안전성 검사 등을 통해 매년 10개 세그먼트 별 최고 차량을 선정하고 있다.

    프리우스는 이번 '친환경차' 부문에서 12년 연속, 이전 2회를 포함하면 총 14회의 최다 선정이라는 괄목할 기록을 달성했다.

    컨슈머리포트는 "최근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하이브리드 모델이 출시되고 있지만, 프리우스 만큼 합리적인 가격, 뛰어난 연비, 스마트 패키징과 높은 신뢰성을 모두 갖춘 차는 없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