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연인 유병재와 결별한 가수 코요태 신지(35)의 근황이 포착됐다. 

코요태 신지는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말로만 지나가기 염치없어서 이렇게라도 마음 전해요"라며 "뿌잉뿌잉 지나친 애교도 사랑으로 감싸주세요. 오늘은 음원 풀린날이니까 하하"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코요태는 이날 새 싱글 '멈춘 사랑'을 발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지는  "멈춘 사랑, 많이 들어주실꺼죠? 사랑합니다"라고 적혀 있는 종이를 들고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화장기 없는 수수한 모습임에도 또렷한 이목구비와 투명한 피부가 동안외모를 더욱 빛나게 해준다. 

한편, 4일 신지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신지와 유병재는 6개월 전인 지난 여름 결별했으며, 현재 좋은 동료이자 친구로 잘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신지와 유병재는 2011년 4월부터 교제했으며, 9월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하면서 공개 연인이 됐다. 이후 두 사람은 한 차례 결별을 겪기도 했지만 2013년 재결합하며 SNS, 방송 등을 통해 공개적으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신지 결별, 사진=신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