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티브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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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방송사인 티브로드가 수원, 인천, 부산지역 주민들을 위해 이달부터 11월까지 열리는 K리그 경기 생중계에 나선다. 

티브로드는 오는 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막하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를 시작으로 1부 리그에 속하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2015 K리그 클래식' 홈경기를 지는 동안 생중계한다고 5일 밝혔다. 경기는 티브로드 지역채널 4번에서 방송된다. 

티브로드는 경기 시작 전, '이겨라! 블루랄라'를 통해 지난 경기의 주요 장면과 상대팀 전력 분석, 서포터즈 인터뷰, 선수 인터뷰 등을 전하고 경기가 끝난 후에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 경기의 하이라이트를 집중 방영하기로 했다. 
   
이 외에 '2015 K리그 챌린지'에서 활약하는 수원FC 홈경기를 오는 2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부천FC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경기 1부와 2부 모두를 생중계 한다. 

또한 티브로드 부산 권역에서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다음달 15일 'K리그 클래식'에 속하는 부산 아이파크와 전북 모터스 홈경기를 시작으로 12게임을 방송한다. 티브로드 인천 권역은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진행되는 '2015 K리그 클래식'의 인천 유나이티드 19개 홈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스마트폰으로 '티브로드'앱을 다운받은 뒤 '나의 서비스지역 설정'을 수원, 인천, 부산 지역으로 등록하면 실시간 지역채널을 통해 K리그 생중계를 볼 수 있다. 

티브로드 성기현 커뮤니티본부장은 "티브로드는 '수원 축구는 티브로드에서'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지역스포츠 붐을 조성해왔다"며 "지역 구단과 지역 주민간의 연대를 강화하고 지역 커뮤니티에 활력을 불어넣고, UHD다큐 제작 뿐만 아니라 지역연고 스포츠 생중계 등 특화된 콘텐츠를 편성해 시청자들이 찾아보는 지역채널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