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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김주혁이 녹슬지 않은 반전 체력을 과시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충청북도 충주에서 건강검진 투어 콘셉트로 멤버들의 체력을 측정했다.
이날 '1박2일' 제박진은 멤버들은 체력 측정을 위해 다양한 종목의 점수를 합산, 1등부터 소고기를 차등 지급하겠다 말했다.
체력장 종목은 50미터 달리기, 팔굽혀펴기, 멀리뛰기 등이었으며, 멤버들은 혼신의 힘을 다해 체력장에 나섰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 최연소 정준영이 저질 체력을 드러내며 나이순 순위를 기록하게 됐다.
김주혁이 총 18점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2위는 다둥이 아빠 차태현이, 3위는 역전극을 펼친 김종민이 차지했다. 최연소 정준영은 김준호와 공동 4위에 올랐고, 데프콘은 꼴찌에 랭크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예전 몸짱 김주혁 아직 살아있네!", "김주혁이 1등? 노병은 죽지 않는다", "체력 이상없는 김주혁 어서 장가가라", "김주혁 맏형 파워 제대로", "역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1박2일' 김주혁, 사진=KBS 2TV '1박2일'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