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이 결혼 11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10일 연예매체 TV리포트는 김동성이 부인 오모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 매체에 따르면 김동성과 아내 오모씨는 양육권과 관련해 재판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성은 지난 2004년 서울대 음대에 재학 중이던 오씨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두 자녀와 함께 결혼 11주년 리마인드웨딩 앨범을 촬영하기도 했다.  

한편, 김동성은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떄 미국의 안톤 오노의 할리우드 액션으로 억울하게 금메달을 빼앗겼으며, 현재 스케이트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김동성 이혼소송,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