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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냄새를 보는 소녀'에 박유천이 상남자 변신을 예고했다.

     

    박유천은 오는 4월 1일 첫 방송될 SBS 새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통각상실증에 후각과 미각이 없는 최무각 역으로 등장한다.

     

    이 때문에 살인사건 현장의 악취 나는 변사체 앞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통증을 느끼지 않기 때문에 격투에서도 아무리 맞아도 끝까지 싸워서 범인을 제압해 상당히 남자답게 보이는 것으로 오해를 받는 캐릭터다.

     

    또한, '최무각'은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었고, 극중 상대배우인 '오초림'(신세경)은 이 사건으로 부모님을 잃었다. 같은 사건으로 마음의 상처를 지닌 두 남녀가 서로의 아픔을 치유해주는 과정을 통해 로맨스를 피우게 된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냄새를 보는 소녀, 재밌겠다" "냄새를 보는 소녀 웹툰이 원작이구나",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신세경 케미 어떨지 궁금해", "박유천 상남자로 변신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사진=SBS '냄새를 보는 소녀' 티저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