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수주·전파·소통·어울림의 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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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오는 26일부터 3일간 부산에서 열리는 미주개발은행(IDB) 연차총회와 관련해 한국 기업들에게 '중남미 시장 공략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기재부는 △한·중남미 비즈니스 서밋 △지식공유포럼 △고위인사 면담·간담회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중남미 비즈니스 서밋에서는 프로젝트, 파트너링, 수출, 수입 등 4대 협업분야에서 국내 기업과 중남미 기업들 간 1대 1 상담회가 개최된다.
이와 함께 지식공유포럼에선 한·중남미 협력 잠재력이 △큰 무역·투자 △정보통신 △교통·인프라·기후변화 △에너지 △금융재원조달 등 5개 분야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포럼이 끝나면 분야별 주요 개발협력 방향을 반영한 '부산 선언문'을 한·중남미 연구기관 공동으로 발표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한국 전통문화와 K팝 등을 선보여 중남미 지역 참석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어울림의 장'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