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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인 선배가 직접 캠퍼스를 찾아가 대학생들의 진로 고민을 상담해주는 ''삼성캠퍼스톡 업(業)&업(Up)'이 오는 31일 경북대학교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23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삼성은 31일 오후 4시 경북대학교 대강당에서 캠퍼스톡을 열고 삼성 소속 직원들이 직접 현장 업무 경험과 노하우 등을 전하며 진로에 대한 고민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삼성캠퍼스톡에는 삼성경제연구소 인사조직실장 정권택 전무가 강단에 서 "스펙보다 스토리! 삼성의 인사 전문가가 말하는 좋은 인재의 조건"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또 삼성전자 UX디자인1그룹 최준혁 수석의 "상품기획, 영업, 디자인까지! 공대출신 엔지니어의 파란만장 도전기", 삼성웰스토리 영남FS영업팀 김미진 주임의 "전공을 살린 영양사에서 전문 프레젠터로! 전공이 아니어도 괜찮아" 강연도 이어진다.
특강명사로는 MBC 방현주 아나운서가 무대에 오르며 가수 십센치의 미니콘서트도 준비 돼 있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삼성캠퍼스톡은 삼성의 실무 직원들이 직접 대학생들에게 경험담과 노하우 등을 전하게 된다"면서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미리 강연을 통해 해결하고 싶은 궁금증을 모아 진로 고민을 해결해주는 시간도 마련된다"고 밝혔다.
삼성캠퍼스톡은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삼성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해 참석할 수 있으며 4월 8일 전주(전북대), 5월 13일 부산(부경대), 5월 20일 광주(조선대), 5월 22일 춘천(강원대), 5월 26일 청주(충북대), 6월 3일 대전(충남대) 등에서 열릴 예정이다.
오는 4월 8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삼성캠퍼스톡에는 삼성증권 SNI사업부 이재경 상무의 "소심한던 여대생, 초고액 자산관리사로 변신한 비결 대공개!", 삼성전자 선행설비개발 김태화 책임의 "기계과를 전공한 10년차 반도체 개발자! 실패 속에서 방법을 찾다!", 삼성엔지니어링 프로젝트관리팀 송주영 사원의 "아나운서, 홍보대사까지! 흔치 않은 공대생의 대학생활 노하우 공개!" 강연이 예정 돼 있으며 김창옥 교수와 어반자카파도 캠퍼스톡 무대를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