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첩·숙소 소품 등도 만들어 전달
  • ▲ PCA생명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활동 장면.ⓒPCA생명 제공
    ▲ PCA생명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활동 장면.ⓒPCA생명 제공

     

    영국 생명보험 회사인 푸르덴셜 아시아 지역본부(PCA) 생명은 아동양육시설인 서울SOS어린이 마을 영·유아들을 위한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발표했다. 

    PCA생명이 실시한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활동은 영국 본사에서 직원들의 자원봉사 활동 장려를 위해 진행하는 '체어맨스 챌린지' 프로그램 기금 약 3200만원이 바탕이 됐다.

    이와 함께 PCA생명의 임직원들은 6년째 진행중인 사내 학습 프로젝트 '그로우'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 전달할 사진첩과 숙소를 장식할 소품을 직접 제작해 전달했다.

    PCA생명의 후원으로 증축되는 서울SOS어린이마을 영·유아 전용숙소는 베이비박스에 버려진 30명의 아기들이 보살핌 속에 자랄 수 있는 보금자리로, 지난해 11월부터 착공하여 오는 5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24일 제작된 사진첩과 집안을 장식할 소품은 영·유아 숙소 완공 행사 시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후로도 PCA생명은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통해 소외 받는 어린이들을 위한 지원활동을 늘려간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변수현 PCA생명 과장은 "소외되고 상처 받은 아기들을 위해 마음에 조금이라도 정서적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선물을 함께 준비하고 싶어 참여했다"며 "작은 선물이지만 그 안에 담은 마음이 전해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