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교보증권은 증권업 지수가 올 들어 2215.2포인트까지 상승했다며 중소형주에 대한 비중을 확대할 것을 조언했다. 추천 종목으로는 KTB투자증권과 유안타증권, 대신증권 등을 꼽았다.

    박혜진 교보증권 연구원은 "금리인하 효과와 더불어 핵심이익의 증가 및 지난해 완료된 구조조정으로 인한 비용절감까지 동반돼 큰 폭의 실적개선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며 "올해 증권업은 바닥 저점 개선과 상승여력 성장이 동시에 진행될 중요한 시기"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업황이 턴어라운드된다면 대형사와 중소형사간 밸류에이션 격차는 축소될 전망"이라며 "이러한 시기에 적자에서 탈피해 향후 구조 개선이 전망되는 중소형사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