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가족 등 50여명 벽화 그리기 봉사 활동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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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대표 문종박)가 지난 4일 서울 필동 남산골에서 봄맞이 벽화 그리기 봉사 활동에 나섰다.
5일 현대오일뱅크에 따르면 이날 현대오일뱅크 임직원과 중구 자원봉사센터 봉사자 등 50여 명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남산골 입구 벽에 우리 나라 전통 문양을 입히는 등 4시간에 걸쳐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남산골은 평소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관광 명소지만, 초입에 약 50m의 시멘트 벽으로 둘러싼 주차장이 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다소 삭막한 느낌을 주고 있었다.
이날 하원준 현대오일뱅크 사회공헌팀장은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둘레길을 찾을 시민들에게 기쁨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오일뱅크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복나눔 가족봉사'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