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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비자 서비스가 내년 1월부터 시행될 전망이다.

지난 6일 법무부는 요우커(중국인 관광객) 유치의 일환으로 전자비자 발급을 단체관광객 전체로 확대키로 했다. 

'요우커 맞춤형 비자' 서비스 외에도 올해 7월 중 중국 광저우와 칭따오에 비자신청센터를 설치키로 했다. 중국인 단체 비자 관광객은 2012년 94만 명에서 2014년 194만 명으로 매년 증가추세에 있다.

요우커 맞춤형 비자 서비스가 실시되면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할 시 공관 방문 없이도 여행사를 통해 인터넷으로 비자를 신청하고 받을 수 있게 된다.

앞서 2013년부터 전자비자 서비스는 우수 외국 인력과 의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시작됐으나, 중국인 단체관광객을 상대로는 올해부터 중국 내 공관별로 대행사를 지정해 시범 운영해 온 바 있다.

[요우커 맞춤형 비자 도입,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