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평택간 KTX 개통, 강남 접근성 향상삼성전자 산업단지 조성 등 배후수요 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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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은 경기 평택시 동삭2지구에서 '자이더익스프레스' 1차를 오는 6월 분양한다.
28일 GS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2층 지상25∼29층, 18개 동. 전용59∼111㎡, 총 1849가구로 조성된다.
자이더익스프레스 1차가 들어서는 평택 동삭동·칠원동 일대는 2016년 개통되는 수서~평택간 KTX가 정차하는 평택 지제역에서 약 2.5㎞ 떨어져 있다. 따라서 서울 강남까지 20분대 접근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단지 북쪽으로 평택과 용인을 잇는 국도 45호선(6차선), 남쪽엔 평택 지제역과 안성IC를 잇는 BRT(간선급행버스체계) 라인이 계획돼 있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삼성전자는 평택시에 2017년까지 약 395만㎡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3만명이 상주하는 아산테크노벨리와도 가깝다.
인근에 모산골 평화공원을 포함해 근린공원과 수변공원이 추가로 조성된다. 유치원, 초·중학교도 신설될 예정으로 주거여건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평택시 비전동에 조성된다. 입주는 2017년 상반기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경기 양주 용인, 일산 등 수도권 각지에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해 오고 있다"며 "경부축 주거벨트로 떠오르고 있는 평택에도 새로운 단지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