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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용회복위원회(이하 신복위)는 올해 1분기 채무조정지원 실적이 2만4023건으로 직전 분기인 2014년 4분기(2만2870건)보다 5%, 지난해 같은 기간(2만831건)보다는 15% 각각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전기 대비로 2014년 2분기(2만394건) 이후 매 분기마다 증가했다.

     

    신복위 관계자는 "작년 하반기부터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벌였고 새벽 인력시장, 임대 아파트 등에 찾아가는 현장 홍보를 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에 연체 3개월 이상 신용불량자에게 원금 감면 등을 지원하는 개인워크아웃은 1만9954건으로 전 분기(1만8762건)보다 6.4% 늘었다. 반면 신용불량자가 되지 않도록 이자를 감면해주는 프리워크아웃은 4069건으로 전 분기(4108건)보다 0.9% 줄었다.

     

    성실한 상환자에게 긴급 생계자금을 지원해주는 소액금융 실적은 올해 1분기 5875명으로 전 분기(4737명)보다 24.0% 증가했다. 소액금융 지원 금액도 196억5100만원으로 지난해 4분기(37억7300만원)보다 23.8% 늘었다.

     

    청년·대학생 전환대출 보증 역시 626명에게 41억1700만원을 지원해 전분기(462명, 30억7000만원)보다 증가했다.

     

    햔편 1분기에 신복위를 통해 일자리를 찾은 사람은 808명으로 전 분기(682명)보다 18.5% 많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