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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앱 야놀자가 영화 배우 오달수를 전속 모델로 내세워 첫 TV광고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야놀자는 이번 TV광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서비스 알리기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1차 광고는 각종 케이블 TV와 IPTV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온라인상에서는 유투브, 야놀자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 등에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광고 내용은 조선 최고 놀이선생 성현 '놀자'가 주인공이다. 오달수는 '놀자선생' 역을 맡았으며, 세상 모든 놀이 교훈을 담아낸 비서 '놀어'의 가르침을 전하는 내용이다.
지난 주 유투브, 애드픽 등에 공개됐던 티저(예고) 영상 두 편은 이미 조회 수 210만 건을 넘어섰다.
정새봄 야놀자 마케팅 총괄 이사는 "취업난과 스펙 쌓기에 당당히 놀지 못하는 대한민국의 2030세대를 위해 '힘들어도 놀건 놀아야 한다'는 야놀자의 메시지를 담았다"며 "이번 광고를 시작으로 온 세상을 제대로 놀게 할 놀자선생의 활약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한편, 야놀자는 240만 명의 누적 회원을 보유한 숙박 정보 및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국내 중소형 호텔, 펜션, 게스트하우스 등 3800여 개의 국내 최다 숙박 제휴점을 확보하며 연 매출 200억 원, 직원 수 150명의 기업으로 성장했다. 다양한 직원 복지 제도로 2014년에는 포춘코리아, 잡플래닛으로부터 '일하기 좋은 한국기업 50'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