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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28)가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관람객이 다양한 전기자동차와 전기자전거 등을 체험해볼 수 있는 시승행사도 마련된다.
2일 EVS28 조직위에 따르면 이번 시승 행사에서 관람객들은 GM 스파크, 기아차 쏘울, 르노삼성 SM3, 르노 트위지, 닛산 리프, BMW i3, 파워프라자 피스, ShareN Go가 선보이는 Shandong Xindayang 전기차 등 다양한 전기 이동 수단을 체험할 수 있다.
시승 신청은 EVS28 참가자, 전시회 관람객 누구나 가능하며 EVS28 안내 데스크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관람객은 전기차를 킨텍스 제2전시장 7홀 주차장에서 출발해 킨텍스 인근 마련된 약 3.5㎞ 실외 코스에서 시승할 수 있으며, 전기자전거와 전기 오토바이는 7홀 내부 약 400m 코스 구간에서 시승할 수 있다.
시승 행사는 EVS28 개막 첫날인 3일 오후 1시부터 5시, 4일과 5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고, 마지막 날인 6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실내 시승만 가능하다.
EVS28은 본인의 사진과 체험 후기를 EVS28 공식 페이스북 팬 페이지에 포스팅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8명에게 대회 기념품인 USB를 증정할 예정이다.
'e-Motional Technology for Humans'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EVS28은 세계전기자동차협회(WEVA)와 아시아태평양전기자동차협회(EVAAP) 주최, 한국 자동차공학회(KSAE) 등 여러 단체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 국토교통부 후원으로 개최된다.
EVS28은 전기자동차 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업체들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세계 최대 전기자동차 행사이다. 아울러 친환경과 지속가능성을 화두로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전기자동차 트렌드 및 기술 진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