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장애인권교육용 동화책 스토리 공모전 22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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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마블

  넷마블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2015 장애인권교육용 동화책 스토리 공모전'을 개최한다. 

4일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장애인들에 대한 정보 부족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더디게 한다고 생각한다고 판단, 이를 개선하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이사장 김성재)가 지난달 1일부터 열흘간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에는 약 1500여명의 참여했으며 일반인들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의 이유로 '차별 및 인권침해'(41%)와 함께 '장애에 대한 인식 부족'(27%)을 주요 이유로 꼽았다.

 

이에 따라 넷마블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장애인들에 대한 관심 고취를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세상 만들기’의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하기로 한 것이다.

 

최우수상에 당선된 수상작들은 동화책 및 DVD로 발간해 올 9월 중 전국 3000여 곳의 초등학교와 장애인 단체에 무상 배포할 예정이다.

 

이수민 넷마블 사회공헌팀장은 "작은 시도지만 장애인권용 동화책 제작 및 배포를 통해 장애 및 장애인에 대한 인식전환을 이뤄내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장애인식개선용 게임교구를 만들어 일반 초등학생들이 교실 내에서 장애에 대한 바른 인식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