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 존스, 스티그 헤드런드 등 제작자 포부 등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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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가 '레이븐'의 뒤를 이어 네이버와 협업 마케팅을 진행하는 2번째 모바일 게임, '크로노블레이드 with Naver(이하 크로노블레이드)'의 첫 선을 보였다.
넷마블은 23일 '크로노블레이드'의 출사표 영상을 공개하며, 정식 출시를 위한 본격 행보에 돌입했다.
이번에 공개된 3분 가량의 영상에는 '크로노블레이드' 개발사 엔웨이의 공동창립자 데이브 존스와 개발총괄 스티그 헤드런드의 인터뷰 및 플레이 영상이 담겨있다.
PC게임 '디아블로1,2'와 'GTA(Grand Theft Auto)'의 개발총괄로 알려진 게임계의 두 거장은 영상을 통해 모바일 게임 개발과 한국 시장 진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데이브 존스는 "한국 이용자들이 모바일 게임에서 가장 뛰어난 이용자이기 때문에 한국시장에 가장 먼저 출시하게 됐다"며 "'크로노블레이드'를 통해 모바일로 경험할 수 있는 콘솔급 액션의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스티그 헤드런드는 한국 이용자들을 위해 특별 제작한 한국형 대표 캐릭터 '세라'를 소개하기도 했다.
넷마블은 출사표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오는 5월 '크로노블레이드'의 정식 출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지훈 넷마블 본부장은 "지난해 6월 첫 공개 후 다양한 테스트와 검증을 통해 게임의 완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왔다"며 "게임 개발을 총괄한 두 거장의 출사표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정식 출시를 위한 막바지 작업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