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리걸클리닉, 혜화경찰서와 무료 법률상담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리걸클리닉은 8일 서울 혜화경찰서의 협조로 종로구민을 위한 '무료법률상담의 날'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법률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종로구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무료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날 리걸클리닉에서 위촉한 현직 자문변호사들과 로스쿨 재학생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혜화경찰서 상담부스에서 사전신청한 주민들과 1대1 상담을 이어갈 예정이다.

성균관대 리걸클리닉은 지난해부터 혜화경찰서와 종로구민을 위한 '무료법률상담의 날' 행사를 기획, 총 81건의 법률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보다 많은 종로구민의 관심과 참석을 목표로 충분한 홍보와 함께 혜화경찰서 관내 파출소를 통한 법률상담 사전 신청 접수를 계속해왔다.

한편, 법률상담은 성균관대 리걸클리닉 홈페이지에서 접수한 사건에 대해 학기 중에는 '리걸클리닉' 과목 수강 로스쿨생이, 방학 기간에는 20여 명의 로스쿨 학생 중 자원자들이 도움을 주게 되며 모든 법률상담은 현직 자문변호사들의 지도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