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은성 SK네트웍스 상사부문장(左)이 김진숙 동방사회복지회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SK네트웍스
    ▲ 김은성 SK네트웍스 상사부문장(左)이 김진숙 동방사회복지회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SK네트웍스

     

     

    SK네트웍스(대표이사 문종훈)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입양을 기다리는 영아들을 위한 분유·기저귀값 지원에 나섰다.

     

    김은성 SK네트웍스 상사부문장은 8일 국내 대표 입양기관인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동방사회복지회를 찾아 기부금을 전달했다.

     

    김 상사부문장은 "지난 2012년 아동들을 위한 '행복나눔 가구 만들기'로 연을 맺은 이후 입양대기 영아 돌보미, 위탁가정 지원 물품 포장과 같은 활동을 이어오며 누군가를 돕는다는 기쁨과 함께 가정의 소중함에 대해 느낄 수 있었다"고 마음을 전했다.

     

    SK네트웍스는 상사부문과 경영지원부문 구성원들이 매주 동방사회복지회를 방문해 입양대기 영아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올해부터는 사내방송인력의 재능기부를 통해 입양대기 아이들의 성장앨범도 제작·지원하고 있다.

     

    SK네트웍스 사회공헌 관계자는 "금액이 크지는 않지만 가정의 달의 의미를 살려 이곳에서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는 아이들에게 분유와 기저귀라도 마련해줬으면 좋겠다는 구성원들의 뜻을 모았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SK네트웍스는 동방사회복지회 외에도 상반기 중 사내 구성원들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사회복지관과 사회적기업 5곳에 소정의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