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매출 356억, 영업손실 55억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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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장현국)가 게임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8일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 올해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영업손실 55억원, 매출 35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전분기 대비 8% 하락했다. 

이는 신규 모바일 게임의 부재에 따른 것으로 매출 하락뿐 아니라 5분기 연속 계속된 영업적자에서도 벗어나지 못했다. 다만 '아크스피어'의 일본 출시로 모바일 해외 매출은 상승했다.
 
온라인게임 부문에서는 '미르의 전설2,3'와 '이카루스'로 인해 매출을 유지했으나 전분기 대비 소폭 하락했다.
 
이에 위메이드는 모바일 게임 개발에 집중하고, 신작 모바일 게임의 출시와 기존 게임들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으로 매출 상승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또한 '에브리타운', '두근두근레스토랑'의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 와이디온라인과 '이카루스', '미르의 전설2,3'의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모바일 운영 및 서비스 대행 계약을 큐로드와 진행하는 등 모바일 게임 개발 인력과 서비스를 재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