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벨라정과 박진하, 테너 김현호, 바리톤 김정훈 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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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 전문기업 모나리자는 지역 소외 계층을 포함한 충남도민들을 위해 클래식 음악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2일 충남도청사에 위치한 행복 나눔의 숲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모나리자 벨라지오 음악회'는 재능기부 형식의 무료음악회로 진행된다.
이날 무대에는 국내외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소프라노 벨라정과 박진하, 테너 김현호, 바리톤 김정훈 등 정상급 성악가들이 출연한다. 이들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캣츠, 투란도트 수록곡을 비롯해 겨울왕국 OST 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클래식과 팝 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모나리자 관계자는 "38년간 한결 같은 마음으로 모나리자를 응원해주고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보답하기 위해 이번 음악회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모나리자는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의 주민들에게 양질의 문화를 접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