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21~30세 와인 업계 종사자 대상
22일까지 아영 주니어 소믈리에 카페서 신청·접수
  • ▲ 국제 영 소믈리에 대회 문장.
    ▲ 국제 영 소믈리에 대회 문장.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오는 9월 호주에서 개최되는 '2015 국제 영 소믈리에 대회' 출전을 위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발전을 개최다고 11일 밝혔다.

     

    국제 영 소믈리에 대회는 2007년부터 국제 미식 협회 'La Chaine des Rotisseurs'가 실시하고 있는 국제적인 소믈리에 대회다. 아영FBC는 지난해부터 국제 미식협회 한국지부와 협약을 맺고 국제 영 소믈리에 대회 준비반과 국내 국가대표 선발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선발전은 호텔, 레스토랑, 와인바 등 국내 와인 업계 종사자 만 21세부터 만 30세 소믈리에를 대상으로 한다. 오는 22일 오후 4시까지 아영 주니어 소믈리에 카페(http://cafe.naver.com/5989870)에서 신청 가능하다.

     
    선발 절차는 1차 '서류전형', 2차 예선 '필기시험 및 블라인드 테이스팅', 3차 결선 '서비스 실기' 순으로 진행되며, 모든 시험은 국제대회와 동일한 방식인 영어로 진행된다.


    본선에 오른 3인의 후보 중 1등으로 선정된 우승자에게는 오는 9월 호주 아들레이드에서 진행되는 국제 영소믈리에 대회의 한국대표로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현지 체류비용과 항공권 전액을 지원받을 뿐 아니라, 국제미식협회 프랑스 본부의 대회 메달과 함께 프리미엄 와인이 부상으로 제공된다.

     

     '국제 영 소믈리에 대회' 국가대표 선발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와인나라 홈페이지(www.winenar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영FBC 관계자는 "아영FBC는 국내 대표 와인 기업으로서, 국내의 전도유망한 젊은 소믈리에들을 양성하고 저변을 확대하고자 다방면으로 노력 중"이라며 "현재까지 아시아인 중에서는 국제 영 소믈리에 대회 입상자가 없지만, 아영FBC가 지속적으로 후원사업을 펼쳐 대한민국 소믈리에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우승자를 발굴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