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젊은 소믈리에 대상 무상 교육…만 21~29세 와인 업계 종사자 신청 가능

  • ▲ 국제 영소믈리에 대회 문장
    ▲ 국제 영소믈리에 대회 문장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전문 소믈리에 양성하고자 국내의 젊은 소믈리에를 대상으로 '국제 영 소믈리에 대회 준비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아영FBC가 모집하는 '국제 영 소믈리에 대회 준비반'은 오는 9월 호주 아들레이드에서 열리는 국제 영 소믈리에 대회 참가에 앞서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무상 실시하는 온-오프라인 국제 소믈리에 대회 전문 교육 과정이다.

     

    교육 대상은 호텔, 레스토랑, 와인바 등 국내 와인 업계 종사자 중 만 21세부터 만 29세의 소믈리에다. 신청은 오는 30일 오후 4시까지 아영 주니어 소믈리에 카페(cafe.naver.com/5989870)에서 하면 된다.

     

    교육은 2월 둘째주부터 4개월 간 온·오프라인 통합 교육 시스템으로 진행된다. 온라인은 매주 제시되는 영문 필기 평가를 메일 회신을 통해 제출하는 방식이다. 오프라인은 총 6~8회 가량 와인나라 아카데미에서 현장 실전 테이스팅 및 서비스 실습으로 진행된다.

     

    아영FBC 관계자는 "아영FBC는 와인 전문 1세대 기업으로 국내의 열정 넘치는 젊은 소믈리에를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소믈리에로 양성하고 장기적으로는 국내에서 소믈리에라는 직업을 공고히 하고자 이번 대회준비반을 모집하게 됐다"며 "단순히 일회성에 그치는 행사가 아니라 향후에도 장기적인 안목으로 전문인력 양성에 꾸준히 힘쓰며 국내 대표 주류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