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퍼링 엔젤'·'간치아 모스까또 로제'·'폴 로저 로제 빈티지' 등 3종 추천
  • ▲ 왼쪽부터 간치아 모스까또 로제, 위스퍼링 엔젤,폴 로저 브뤼 로제. ⓒ금양인터내셔날
    ▲ 왼쪽부터 간치아 모스까또 로제, 위스퍼링 엔젤,폴 로저 브뤼 로제. ⓒ금양인터내셔날

     

    금양인터내셔날은 14일 로즈데이를 맞아 사랑하고 싶은 이들과 사랑하고 있는 모든 이들을 위한 로제와인 3종을 추천했다.

     

    로제와인은 분홍빛의 포도주로, 연인들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기엔 안성맞춤이다.

     

    금양인터내셔날이 추천한 3종의 로제와인은 '위스퍼링 엔젤', '간치아 모스까또 로제', '폴 로저 로제 빈티지'이다.  
      

    '위스퍼링 엔젤'은 프로방스 로제와인으로 사랑을 속삭이는 연인을 연상시키듯 '천사의 속삭임'이라는 별칭이 붙어있다. 까다롭기로 소문난 여성 와인 평론가 잰시스 로빈슨이 "세계 최고의 로제와인"이라고 극찬한 와인으로도 유명하다. 와인 메이커 패트릭 레옹이 와이너리의 작은 성당에서 미사를 드리다가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

     

    산딸기와 체리, 복숭아 향이 입 안을 부드럽게 감싸는 처음 느낌은 첫키스의 추억처럼 달콤하다. 달콤한 과실향과 산뜻한 산미, 섬세한 미네랄감이 어우러져 길게 이어지는 여운이 좋다. 백화점 소비자가는 6만5000원대다.

     

    '간치아 모스까또 로제'는 이태리 최초의 스파클링 와인브랜드다. 모스까또와 브라께또 품종의 블랜딩으로 완성됐다.

     

    국내에서 가장 인기 높은 모스까또 품종의 달콤한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다. 아름다운 핑크빛으로 시저와 클레오파트라의 로맨스처럼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킨다. 백화점 소비자가는 3만2000원대다.

     

    '폴 로저 로제 빈티지'는 약 20여개의 그랑크뤼와 프리미에 크뤼 포도밭에서 수확한 피노누아와 샤르도네로 만들어지며 매우 한정적인 생산량만을 출시하는 특별한 로제 샴페인이다.

     

    다른 여타의 샴페인 하우스들과 달리 '폴 로저'는 특별히 좋은 빈티지에만 그 명성에 걸맞는 최고급 로제 빈티지 샴페인을 선보인다.

     

    출시 전 약 7년 정도의 숙성기간을 거친 폴 로저의 로제 빈티지 샴페인은 풍부한 구조감과 함께 우아함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백화점 소비자가는 25만원대다.

     

    금양인터내셔날 관계자는 "꽃들의 여왕 장미가 만개한 5월, 연인들이 사랑을 표현하기 좋은 로즈데이를 맞아 핑크빛 로제와인이 각광을 받고 있다"며 "합리적인 가격에 맛과 분위기를 보장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