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다논의 그릭요거트 '다논 그릭'이 올 1분기 대형마트에서 가장 많이 팔린 그릭요거트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시장조사전문기관 닐슨에 따르면 올 1월부터 3월까지 이마트 등 대형마트의 그릭요거트 판매량 분석 결과, 풀무원다논의 '다논 그릭'이 40%이상의 시장점유율로 주요 5개 경쟁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했다. 
 
'다논 그릭'은 100여년 전통 글로벌 요거트 기업 다논(Danone)의 까다로운 영양 기준에 맞춰 단백질·당·지방의 균형을 고려해 만든 고단백·저지방 요거트이다. 단백질 함량을 기존 자사 요거트 대비 50% 더 높였다. 고메 치즈와 레몬과즙을 가미해 산뜻하고 향긋한 풍미를 지니며, 상큼하면서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깊고 풍부한 맛으로 건강한 간식, 가벼운 다이어트 한끼는 물론 샐러드 드레싱 등 다양한 요리 재료로 활용된다.
 
다논은 한국, 미국, 영국, 호주, 스페인 등 나라별 기호에 맞춘 다양한 스타일의 그릭요거트를 전세계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그릭요거트는 미국대통령 오바마의 아침식사로 알려지면서 전세계적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이에 다논은 작년 말 '다논 그릭'을 출시하며 국내 소비자의 입맛도 사로 잡았다. 
 
다논 그릭 마케팅 담당자는 "끼니를 거르기 쉬운 현대인에게는 건강한 간식이자 디저트, 식사 대용식으로 제격이며, 특유의 맛과 질감으로 샐러드 드레싱, 팥빙수 등 다양한 요리에도 어울리는 제품"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