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칼 부착 등 다양한 작업 통해 고객 차량에 새 차 느낌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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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자동차는 지난 21일 기아차 고객의 차량을 새롭게 변신시켜 주는 '기아레드멤버스 카 리모델링'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아레드멤버스'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다양한 작업을 거쳐 기존 고객 차량을 마치 새 차와 같은 느낌으로 탈바꿈시켜 주는 특별한 캠페인이다.

    기아차는 지난 4월 기아레드멤버스 홈페이지(http://red.kia.com)를 통해 차량 리모델링을 희망하는 고객들의 사연을 받았으며, 이 중 5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어 지난 주 해당 고객들의 차량을 미리 전달받아 자동차용품 및 튜닝 전문업체 '오토앤'과 함께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차종에 따라 △시트 교체 △필름 및 데칼 부착 △휠 도색 △실내등 교체 △루프박스 장착 △세차 및 왁스 코팅 등 150만원 상당의 리모델링 작업 및 차량 케어 서비스를 진행했다.

    기아차는 이날 리모델링 작업을 완료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한 차량들을 해당 고객에게 처음 선보이는 언베일링 이벤트를 가졌으며 핸디형 차량청소기, 세차 용품 등의 기념품도 함께 증정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고객들에게는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는 차량 리모델링을 기아차가 대신 제공함으로써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고객 호응이 매우 높았다"면서 "향후에도 '첫 차 느낌 그대로'를 지향하는 '기아레드멤버스'의 취지를 살리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차량 리모델링 이벤트를 오는 9월 및 11월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며, 향후 매년 진행되는 행사로 확대시켜 기아레드멤버스 프로그램의 핵심 혜택으로 자리잡게 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