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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투자증권은 고객보호 강화 차원에서 직원평가보상제도를 개편하고 관련 내용을 온라인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홈페이지에선 영업직원의 총 보상이 산정되는 구조와 고객이 가입한 상품별로 직원들이 인정받는 수익을 확인할 수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직원평가보상제도 개편을 통해 △금융상품에서 발생한 수익 중 직원 인정 실적비율은 금융상품군별로 동일하게 책정 △실적인정 회전율 상한을 연간 300%에서 200%로 하향 △개인 실적이 아닌 지점 실적에 기초해 연봉과 성과급 재원을 지점별로 산정하고 지점장이 직원별 기여도에 따라 연봉과 성과급을 배분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권용관 한화투자증권 리테일본부장은 "직원평가보상제도 개편을 통해 한화투자증권 영업직원은 자신의 실적을 늘리는 거래보다 고객의 장기적 자산관리 관점에서 보다 적합한 상품을 추천할 수 있게 됐다"며 "이같은 고객보호 정책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더욱 적합하고 필요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