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설 이래 현재까지 500여명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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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설립한 커리어 전문 교육기관 듀오아카데미가 오는 10일 '2015 웨딩플래너 전문가 과정'을 개강한다.웨딩플래너는 결혼 예정자와 상담을 통해 결혼 스케줄, 예산, 개인성향 등의 고객정보를 분석하여, 고객맞춤서비스를 기획하는 결혼 전문가다.예식장소,웨딩드레스,부케,야외촬영,혼수,가구,예물,신혼여행에 대한 경제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듀오 측에 따르면 결혼준비 과정에 있어서 실질적인 조언자로서 실무적, 정서적 지원을 통해 결혼준비를 돕고 있다.또 이번 교육은 업계 최초의 국비지원 훈련과정으로 6월 10일부터 9월 중순까지 매주 2회 진행한다.강사진은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웨딩플래너와 드레스, 스튜디오, 메이크업 등 웨딩전문업체 실무 전문가들로 구성했다.듀오아카데미는 듀오웨드와 연계하여 웨딩전문업체와 함께 다양한 현장실습 과정을 마련했다.웨딩업계 전문가의 1:1 멘토링으로 예식 상담 스킬, 고객정보 분석 등 결혼 전 준비에서부터 신혼여행까지 결혼준비 전 과정의 서비스 실무를 교육한다.'듀오 웨딩플래너 전문가과정'은 2006년 개설 이래 현재까지 약 500명이 수료했다.수료한 이들은 현재 듀오웨드 등 웨딩 산업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박시현 듀오 아카데미 총괄팀장은 "최근 몇 년간 취업난이 높아진 탓에 정년 없는 여성전문직인 웨딩플래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이번 전문가 과정은 국비지원의 혜택도 있는 만큼 웨딩플래너의 꿈을 이루기 위한 좋은 기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