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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중국과 신흥개발도상국으로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해외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따라 창업지원이 필요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해외 인큐베이팅 참가자를 모집한다.
해외 인큐베이팅 참가자는 '중국,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등 국가별로 6명씩 총 30명을 선발하고 '언어교육, 사무공간, 사업 타당성 검토, 시장조사, 법인설립, 멘토링, 사후관리' 등을 패키지로 지원해 해외 성공창업을 유도하게 된다.
과밀화된 국내 자영업 시장의 새로운 돌파구 마련과 청장년층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는 이번 해외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은 총 6주간 진행되며, '외식, 의류, 도소매, 인테리어' 등 국가별 유망 소상공인 업종이 지원가능하고, 개인교통비 등의 자부담금을 제외한 전체 소요비용은 정부에서 지원한다.
'해외 인큐베이팅 참가자 모집'은 21일까지 진행되며, 사업에 참여코자 하는 예비창업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