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고용지표 호조로 달러 강세가 심화되면서 달러·엔 환율이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8일 미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달러·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 42분 현재 125.65엔으로 전날보다 0.03엔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02년 4월 말 이후 13년 만에 최고 수준이다.

    미국 5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 일자리가 28만 개 증가해 시장 예상을 넘어서는 호조를 보이자, 연내 기준금리 인상 관측에 힘이 실리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지난 5일에는 125.63엔으로 하루 만에 1.54엔 치솟았다.